예티 – 신비한 동물 탐험대(Mission Kathmandu – The Adventures of Nelly & Simon, 2017)

하얀 눈이 덮인 산 속에 사는 커~다란 털복숭이  ‘예티’는 진짜 있다구요!  박물관에서 일하는 인류학자 ‘사이먼’은 전설속에 등장하는 수수께끼 동물 예티가 정말 살아있다고 말하지만 황당한 이론일 뿐이라며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 어떻게 하든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고 싶은 ‘사이먼’은 사립탐정 ‘넬리’, 산악가이드 […]

굿 캅 배드 캅(Bon Cop, Bad Cop, 2006)

어느날 캐나다의 토론토와 퀘벡 주 경계판 위에서 아이스하키 팀 관계자가 이마에 문신이 새겨진 채 시체로 발견된다. 관할권이 분명치 않은 사건이라 서로 맡지 않으려 미루다가 결국은 양쪽 지역에서 형사 한 명씩 차출되어 공조 수사를 펼치기로 한다. 규칙을 중시하는 토론토 출신의 마틴 […]

내쇼날 시큐리티(National Security, 2003)

임무 수행중 파트너를 잃고 복수심에 사로잡힌 고지식한 LA 경찰 행크와 통제불능 사고뭉치로 경찰학교에서 쫓겨난 얼. 평생 만날 일 없던 두 사람의 인생이 왕 말벌 한마리 때문에 완전히 꼬여버린다. 행크는 얼의 우격다짐에 변명할 기회조차 없이 경찰에서 쫓겨나는데… 원수는 일방통행 건널목에서 만난다고 […]

글렌 굴드에 관한 32개의 이야기(Thirty-Two Short Films About Glenn Gould, 1993)

완벽주의, 탁월한 재능, 끈기와 같은 천재의 특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콤 피오레). 테크놀러지와 북부 기후에 대한 그의 견해, 처방 약에 대한 애착에서부터 구조의 조화에 대한 애정까지, 프랑수아 지라르는 글렌 굴드 특유의 생각과 음악세계를 심도 있게 파헤친다.